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3명 늘었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793명이다. 전날 자정 대비 13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4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6천856명, 경북 지역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전날과 동일한 1천36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2명, 경기 2명 등 수도권에서는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자 검역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10명은 해외 유입사례로 잠정 분류됐다. 지역발생 사례는 3명으로 모두 대구에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