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야경명소 낙동강 음악분수가 6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안동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관광활성화를 위해 낙동강 음악분수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오는 6일~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음원 및 레이저쇼 3개 프로그램이 추가 제작된 낙동강 음악분수는 주중 매일 저녁 8시 1회, 주말에는 오후 2시, 저녁 8시 2회 가동된다.
공연 시간은 20분으로 음악에 따라 신나게 폭발하며 쏟아져 나오는 20m 높이의 물기둥과 은은하면서 강렬한 레이저와 조명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하는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음악분수 주변에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현수막을 내걸어 관람 시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에 따른 준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