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남부동(동장 양만열)은 지난달 28일 금호강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율방재단,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직원 등 40여명은 황정교에서 영서교까지 3km구간에 걸쳐 폐타이어 등 5톤 가량의 불법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 도로에서 만난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단체 회원들은 “환경정비 후 깨끗해진 하천변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한결 깨끗해진 주변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침체된 경기도 회복하고 활력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전했다. 양만열 남부동장은 “생활주변을 청결하게 가꾸어 주민들이 기분 좋게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