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19일 고3부터 순차적 등교
늦어도 19일 고3부터 순차적 등교
  • 남승현
  • 승인 2020.05.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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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늘 시기·수업방법 발표
대입 수능을 앞둔 고교3학년들은 빠르면 오는 11일 내지 13~15일, 늦어도 19일 안에는 등교개학 할 것으로 보인다.

고3만 먼저 등교개학을 한 후 단계별로 고2와 중3이 개학할 가능성이 높다.

당초 지난달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화상회의를 할때 강은희 대구교육감 등 상당수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고3은 오는 11일 등교개학을 건의했다.

대입 수능을 앞둔 고3은 수시모집에 대비할 시간과 중간·기말고사 성적 산출 등을 고려해 11일 개학을 강하게 건의했지만 황금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를 살펴봐야 한다는 질본 및 방역당국의 건의로 오는 13~15일 등교 개학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교육부가 방역당국의 건의를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오는 19일 등교개학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등교개학을 할 경우 고3만 먼저하고 이후 단계별로 고2와 중3 개학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등의 경우 저학년(1~3)학부모들이 등교개학을 원하고 있고 교육계도 이같은 안을 건의했지만 방역당국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생활거리두기 실천이 어려운 점을 들어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등교 수업의 구체적 방식은 지역과 학교별로 다양하게 이뤄질 수도 있다.

교육계는 대구와 서울.경기 등 학생수가 많은 학교의 경우 수업시간 단축(1교시 40분이내)을 통한 정상수업내지 수업시간 단축으로 오전 수업은 학교에서 하고 나머지는 하교후 온라인 수업, 격일 등교(하루는 등교, 하루는 온라인), 2부제(오전·오후) 등 다양한 방안들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3을 비롯해 고2, 고1학생이 등교개학을 하더라도 당장은 야간수업 및 보충수업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지역이나 도서벽지, 산간 지역 등 전교생이 10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에서는 순차적·단계적 등교가 불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에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한다”면서 “아이들의 등교 수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 구체적인 등교 수업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내일 교육부 장관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계 관계자는 “고3 등교개학을 오는 11일로 예상해 준비를 해 온 학교들이 많다. 정부서 생활속 거리두기를 하는 만큼 고3은 등교개학을 너무 미룰수는 없다는 것이 학교현장의 목소리”라며 “11일이나 13~15일, 늦어도 19일 안에는 등교개학을 해야 학사 및 대입 일정을 맞출수 있다”고 했다.

한편 교육부는 4일 오후 4시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국민 브리핑을 열어서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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