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기전송 보충) 대구 동구서 80대 여성 사망…50대 아들 검거
대구서 8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80대 노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8시께 자택인 동구 지묘동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여·80)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시신은 이날 오후 3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부소방서 구급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하던 중 이날 오후 6시 25분께 동구 도학동 인근 도로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며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서 8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80대 노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8시께 자택인 동구 지묘동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여·80)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시신은 이날 오후 3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부소방서 구급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하던 중 이날 오후 6시 25분께 동구 도학동 인근 도로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며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