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포항으로…지역민 염원 분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포항으로…지역민 염원 분출
  • 김상만
  • 승인 2020.05.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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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단체協·농업인단체
지역 유치 촉구 성명서 발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경북도 포항 유치’를 위한 지역민들의 염원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홍순임 회장)는 4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15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포항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회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포항은 가속기 집적화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독점적으로 보유한 가속기 전문인력 활용으로 가속기 구축과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으며 △ 지역의 가속기의 산업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가속기의 산업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대한민국 과학 산업 발전에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인 부지 결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경북도내 농업인단체도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 포항 유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경북도연합회(회장 박창욱)와 (사)한국여성농업인경북도연합회(회장 김미점) 회원들은 지역 농업경영인의 뜻을 모아 포항유치 관철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강보영)는 시도민회 사무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포항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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