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 칸막이 설치·등하교 시간 차별화
급식실 칸막이 설치·등하교 시간 차별화
  • 남승현
  • 승인 2020.05.04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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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개학 앞두고 방역 분주
학생·교직원 마스크 필수 착용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등교수업이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시작되면서 달라지는 학교생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학교 내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급식과 교실 책상 배치, 등하교 시간 등이 이전과는 달라진다.

급식실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책상 간 거리를 최대한 멀리 떨어뜨리며 등하교 시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수업 시간을 차별화하는 등 다양한 예방 조치를 마련했다.

또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 내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검사도 받아야 한다. 점심시간에도 학생 간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앞으로 학생들끼리 반찬을 나눠 먹거나 침을 튀기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시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안내한 ‘신학기 학교급식 운영방안’을 보면 학생들은 식탁 한쪽 면에만 앉거나 지그재그로 앉아서 점심을 먹게 된다.

학년별, 반별로 식사 시간을 달리해서 급식 시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책상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담임 교사 등은 배식과 식사 중에 학생들이 대화하지 않도록 하고 배식 대기 때도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지도한다.

등교시에는 교문과 출입구에서 학생들의 발열 검사도 엄격하게 할 방침이다. 교실 입실 전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37.5도 이상의 열이 나는지 검사한다.

교실에서 책상 간 거리를 최대한 띄워 배치하면서 짝꿍 개념도 당분간 사라지게 됐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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