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연평균 증가율 7.6%
스마트폰 결합 헬스케어 영향
삼성전자 2252건…최다 출원
스마트폰 결합 헬스케어 영향
삼성전자 2252건…최다 출원
최근 10년간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이 전체 특허 증가율의 3배를 넘어서는 등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특허청의 ‘의료기기 특허동향 분석’에 따르면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은 지난 2010년 5918건에서 지난해 1만1409건으로 2배가량 늘었다.
2010∼2019년 10년간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은 7.6%로, 전체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2.3%의 3배를 넘었다.
유형별로는 의료용품 출원(1만2천491건)이 가장 많았다.
연평균 특허출원 증가율은 의료정보기기(19.8%)가 가장 높았고, 최근 4년간(2016∼2019년) 증가율(28.7%)은 더 두드러졌다.
특허청은 의료정보기기 출원이 급증한 이유로 빅데이터로 활용 가치가 높고, 스마트폰이나 클라우드와 결합한 헬스케어 기술개발,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서비스 확대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특허 출원인을 보면 내국인이 77.9%, 외국인이 22.1%를 출원했다. 내국인 출원 비율은 2010년 76.6%에서 2019년 80.9%로 늘었다.
최다 출원인은 삼성전자(2천252건)다. 중견기업인 서울바이오시스, 바디프렌드, 오스템임플란트는 각각 진료 장치, 치료 보조, 치과기기 분야에서, 중소기업 멕아이씨에스는 마취 호흡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5일 특허청의 ‘의료기기 특허동향 분석’에 따르면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은 지난 2010년 5918건에서 지난해 1만1409건으로 2배가량 늘었다.
2010∼2019년 10년간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은 7.6%로, 전체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2.3%의 3배를 넘었다.
유형별로는 의료용품 출원(1만2천491건)이 가장 많았다.
연평균 특허출원 증가율은 의료정보기기(19.8%)가 가장 높았고, 최근 4년간(2016∼2019년) 증가율(28.7%)은 더 두드러졌다.
특허청은 의료정보기기 출원이 급증한 이유로 빅데이터로 활용 가치가 높고, 스마트폰이나 클라우드와 결합한 헬스케어 기술개발,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서비스 확대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특허 출원인을 보면 내국인이 77.9%, 외국인이 22.1%를 출원했다. 내국인 출원 비율은 2010년 76.6%에서 2019년 80.9%로 늘었다.
최다 출원인은 삼성전자(2천252건)다. 중견기업인 서울바이오시스, 바디프렌드, 오스템임플란트는 각각 진료 장치, 치료 보조, 치과기기 분야에서, 중소기업 멕아이씨에스는 마취 호흡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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