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홍진경으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살균소독제 2천642개(3천300만원 상당)를 기증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살균소독제와 리필용액으로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로 기업도 어려운 시기에도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주신 ㈜홍진경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해 이웃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코로나19 관련 기부금품 약 90억 원 중 80억 원 상당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기부 등 후원 문의 및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회협력팀(054-830-0731~5)과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