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 4일 어린이 날을 맞아 상주시 읍·면 소재의 아동복지센터 2곳에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다사랑아동복지센터(함창읍)와 엘림아동복지센터(낙동면)의 지원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운영 중단으로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상주관내 80가정에 간식을 배달했다.

지역 아동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조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등 지역아동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거주지로 직접 도시락을 배달해 집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배달한 간식은 지난 3월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상주시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구입했다. 또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시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 체결 이후 품질 좋은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받아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