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혁신아이콘 5개사 선정
신보, 혁신아이콘 5개사 선정
  • 김주오
  • 승인 2020.05.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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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5개를 ‘제3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3기 혁신아이콘 모집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차 대비 37.6% 증가한 216개 기업이 응모해 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신보는 서류심사, 발표평가, 보증심사 등 엄정한 선발절차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제3기 혁신아이콘은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10초 만에 안구를 냉각마취하는 Ocu Cool 개발기업 ‘리센스메디컬’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대 중인 동대문 기반 의류 쇼핑 e커머스 플랫폼 ‘브랜디’ △혈액 내 단백질 분석을 통해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베르티스’ △IoT 기반의 스마트팜 자동제어 시스템을 SaaS 형태의 클라우드로 서비스화한 ‘그린랩스’ △디지털 디자인 아이디어를 코딩없이 쉽게 표현하는 인터랙션 디자인 툴(ProtoPie) 개발기업 ‘스튜디오씨드코리아’다.

신보는 선정된 혁신아이콘 5개 기업에 전담조직을 통해 기업 당 70억원씩 총 350억원을 보증 지원하고 기업별 특성을 고려해 해외진출, 노무컨설팅, 기업 간 사업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보는 지난달 10일과 16일에 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개 은행과 혁신아이콘 기업에 0.7% 포이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혁신아이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존 2개 협약은행(신한, 기업)을 6개로 확대해 혁신아이콘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금융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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