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국내 환자 356명 집계
검사 마무리된 29건 음성 판정
검사 마무리된 29건 음성 판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 가운데 재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수가 356명으로 집계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국내에서 재양성 사례로 신고된 건수는 356건”이라며 “바이러스 배양 검사와 중화항체 검사, 접촉자에 대한 발병 여부 검사 등을 진행하면서 감염력을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 배양 검사는 1차와 2차 검사까지 이뤄져 2주 이상 소요되다 보니 조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29건은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고, 79건은 배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재양성자로 인한 코로나19 추가 감염 사례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정 본부장은 “바이러스 배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접촉자 중 양성자가 나오지 않아 재양성자로 인한 추가 전파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달 22일 재양성자에 대한 바이러스 배양 검사 39건을 시행해 검사가 완료된 6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당시 정 본부장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바이러스 분리 배양에서 음성으로 나왔기 때문에 (재양성자의) 전염력이 거의 없거나 낮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국내에서 재양성 사례로 신고된 건수는 356건”이라며 “바이러스 배양 검사와 중화항체 검사, 접촉자에 대한 발병 여부 검사 등을 진행하면서 감염력을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 배양 검사는 1차와 2차 검사까지 이뤄져 2주 이상 소요되다 보니 조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29건은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고, 79건은 배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재양성자로 인한 코로나19 추가 감염 사례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정 본부장은 “바이러스 배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접촉자 중 양성자가 나오지 않아 재양성자로 인한 추가 전파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달 22일 재양성자에 대한 바이러스 배양 검사 39건을 시행해 검사가 완료된 6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당시 정 본부장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바이러스 분리 배양에서 음성으로 나왔기 때문에 (재양성자의) 전염력이 거의 없거나 낮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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