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중 3명은 해외유입, 경기 1명 지역감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명 늘었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810명이다. 전날 자정 대비 4명 증가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나흘째 동시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6천856명, 경북 지역은 1천36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3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이들은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1명, 대전과 충북에서 1명씩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지역 사회 감염 사례로 경기에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