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매매價 10주 연속 내림세···전주比 0.02%↓
-감정원 5월 1주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최근 두 달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5월 1주(5월 4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해 7일 공표한 결과, 대구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2% 떨어져 10주 연속 하락했다.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형성했다.
전국 매매가격(0.03%)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인천(0.22%)이 가장 많이 상승한 가운데 경기(0.10%)·대전(0.08%)·세종(0.08%)·충북(0.08%) 등은 상승했다. 강원(0.00%)은 보합세다. 그러나 제주(-0.12%)·서울(-0.06%)·경북(-0.04%)·부산(-0.04%)·광주(-0.03%)·대구(0.02%) 등은 하락했다.
전국 전세가격(0.04%)도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세종(0.14%)·인천(0.11%)·충북(0.09%)·울산(0.08%)·경기(0.06%) 등은 상승, 광주·대구는 보합, 제주(-0.02%)·경북(-0.01%)·전북(-0.01%)·부산(-0.01%)은 하락했다.
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미미할 정도로 대폭 감소하고는 있지만 아파트 매수심리는 아직 많이 위축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러나 이달부터 아파트 분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아파트 매매시장도 활기를 띨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감정원 5월 1주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최근 두 달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5월 1주(5월 4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해 7일 공표한 결과, 대구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2% 떨어져 10주 연속 하락했다.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형성했다.
전국 매매가격(0.03%)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인천(0.22%)이 가장 많이 상승한 가운데 경기(0.10%)·대전(0.08%)·세종(0.08%)·충북(0.08%) 등은 상승했다. 강원(0.00%)은 보합세다. 그러나 제주(-0.12%)·서울(-0.06%)·경북(-0.04%)·부산(-0.04%)·광주(-0.03%)·대구(0.02%) 등은 하락했다.
전국 전세가격(0.04%)도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세종(0.14%)·인천(0.11%)·충북(0.09%)·울산(0.08%)·경기(0.06%) 등은 상승, 광주·대구는 보합, 제주(-0.02%)·경북(-0.01%)·전북(-0.01%)·부산(-0.01%)은 하락했다.
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미미할 정도로 대폭 감소하고는 있지만 아파트 매수심리는 아직 많이 위축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러나 이달부터 아파트 분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아파트 매매시장도 활기를 띨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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