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750억원 증액
문경시의 올해 예산이 8천억원을 넘어섰다.
시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의 규모는 총 8천20억원으로 당초 예산 7천270억원 보다 750억원이 늘어났다.
지난 1회 추경을 통해 110억원이 증가한데 이어 이번 2회 추경에는 640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83억원(8.96%) 늘어난 7천93억원, 특별회계가 57억원(6.55%) 증가한 927억원이다.
추경 예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시 발전을 위한 시정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을 주로 반영했다.
코로나19 대응 사업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 205억원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사업 25억원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10억원 △긴급복지 지원사업 10억원 △아동양육한시지원 10억원 △코로나로 인한 입원 및 격리자 등 생활비 지원사업 5억8천만원 등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들이 정책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시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의 규모는 총 8천20억원으로 당초 예산 7천270억원 보다 750억원이 늘어났다.
지난 1회 추경을 통해 110억원이 증가한데 이어 이번 2회 추경에는 640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83억원(8.96%) 늘어난 7천93억원, 특별회계가 57억원(6.55%) 증가한 927억원이다.
추경 예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시 발전을 위한 시정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을 주로 반영했다.
코로나19 대응 사업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 205억원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사업 25억원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10억원 △긴급복지 지원사업 10억원 △아동양육한시지원 10억원 △코로나로 인한 입원 및 격리자 등 생활비 지원사업 5억8천만원 등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들이 정책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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