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경기 악화
대구·경북 제조업 경기 악화
  • 김주오
  • 승인 2020.05.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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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업황 BSI ‘43’…4p 줄어
5월 전망지수도 4p 준 ‘42’
대구·경북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이 5월에도 여전히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4월 대구 경북지역 기업경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4월 중 제조업 업황 BSI(기업 경기실사지수)는 43으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으며, 5월 업황 전망 BSI도 42로 전월대비 4포인트 감소했다.

대구의 업황 BSI는 3포인트 상승했으나 경북은 6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 매출 BSI의 4월 실적은 53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으며 5월 전망도 47로 11포인트 감소했다.생산 BSI의 4월 실적은 54로 전월대비 5포이트, 5월 전망도 53으로 전월대비 4포이트 하락했다.

채산성 BSI의 4월 실적은 62로 전월대비 3포이트, 5월 전망도 57로 전월대비 4포이트 줄어들었다.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32.1%)’이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내수부진(21.7%)’‘수출부진(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에 비해 ‘내수부진’‘인력난 및 인건비상승’의 응답 비중이 감소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수출부진’, ‘자금부족’ 비중은 증가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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