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 산림특성화고등학교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나무’를 기부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을 연기 중인 재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미선나무 등 11종 250본을 학교에 기증했다.
산림조합은 앞서 지난 3월에도 경북도청에 마스크, 손세정제 등 구호·방역물품 구입비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성상제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임업의 미래를 이끌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