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소방서는 최근 이천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8일까지 관내 대형공사장 10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3만㎡ 이상 신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위반사항 및 임시 소방시설 적정 여부 등 현장 확인점검과 용접·용단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으로 추진된다.
특히 중부소방서는 지난 29일 이천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와 같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과 화재예방대책 마련 및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