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진행한 ‘2020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참여기관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메이커 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 청년, 대학생, 일반인 등 지역민의 메이커 교육을 통해 제조혁신의 기반을 조성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경북전문대학교 영주 메이커스페이스는 올해 1억5천만원을 시작으로 5년간 1억원씩 투자해 메이커 공간·장비 구축 및 거버넌스 중심의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또 148아트스퀘어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영주시 청년스마트창업공장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작년(2019년) 청년스마트창업공장 개소에 이어 메이커스페이스까지 유치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책무를 지속하며 항공산업, 첨단 베어링 인력양성, AI 및 빅데이터 관련 사업도 지자체 및 지역 산업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산학협력단 이규식 단장은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필요한 메이커 활동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