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다산초등학교(교장 정해철)는 지난 4월 14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물꾸러미’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진행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선물꾸러미” 지원 사업은 본교 중위소득 30%이하의 가정을 선정하여 교육복지사가 학부모님과 소통하여 코로나 19로 인한 가정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학생들이 집에서 쉽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식품들로 구성된 행복상자를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6학년 학부모는 “학교가 가정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과 간식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편하게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다산초등학교 정해철 교장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학생 모두가 코로나 19를 잘 이겨내어 개학 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