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견본주택 열고 본격 분양
아파트 333가구·상가 12실 규모
두류공원·롯데시네마 등 인접
단지 앞 대구시신청사 조성 예정
동부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일대에 들어서는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와 단지상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4층~최고 27층 5개동, 전용면적 59~84㎡로 총 333가구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단지상가의 경우 전용 50~124㎡ 총 12실 규모로 조성되며 뛰어난 입지와 각종 지역개발 호재로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며 교육 여건도 좋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초역세권(약 150m 거리)이며 단지에서 두류역도 약 500m 거리라 두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20여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정류소도 있다.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 등도 가깝다. 대구 신흥초를 비롯, 주변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 인접한 초·중·고교만 15곳으로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는 총 면적 165만3천965㎡의 두류공원도 있다. 두류공원은 2018년 기준으로 연간 1천300만명이 방문한 곳으로 두류산과 금봉산을 포함한 대구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벚꽃 명소이자 놀이공원인 대구 이월드와 대구시립 두류도서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워터파크, 코오롱야외음악당이 공원 내에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 문화, 교육,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들어서며 2022년에 착공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단지상가는 아파트 독점수요와 단지 옆 예정단지까지 포함해 700여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신청사 조성 시 공무원 1천700여명의 고정수요 및 방문객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서대구 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등이 인접해 있고 두류 젊음의 거리도 가까워 유동인구가 매우 풍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와 단지상가는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15일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