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스물일곱 번째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 되기를 희망하는 의미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 환경 속에서 가족·지역공동체와 시민사회가 더불어 응원하고 도우며 이겨 나가자는 의미에서 ‘세상 모든 가족, 함께 응원해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에서는 가정의 달, 가족 간의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일에는 가족 사랑의 날 행사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곰돌이 천연비누 만들기’를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하며, 부부의 날(21일)에는 관내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부부 100쌍에게 꽃바구니·레터링 케이크과 함께 부부간의 못다 한 말들을 편지에 담아 마음을 전하는 ‘찾아가는 부부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23일은 한부모 및 조손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티셔츠 천연염색 체험 행사도 준비하고 있으며, 28일에는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가족 함께’ 행사로 테라리움 만들기도 계획됐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