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김진표, 의장에 도전
朴, 충청 정치권 위상 강화 노려
金, 文 정부 경제회복 뒷받침
朴, 충청 정치권 위상 강화 노려
金, 文 정부 경제회복 뒷받침
21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더불어민주당내 국회의장 후보군이 최다선인 6선 박병석 의원과 5선 김진표 의원으로 압축된 가운데, 민주당은 오는 25일 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을 치른다.
경선은 결선 투표 없이 1차 투표로 마무리하고, 후보 등록 기간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으로 하기로 했다.
국회의장과 2명의 국회부의장은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되지만, 관례적으로 의석 수에 따라 여야가 의장과 부의장 자리를 배분하고, 각 당에서 준비한 후보가 당선된다.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은 당내 최다선인 6선의 박병석 의원과 5선의 김진표 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이번 총선에서 6선 성공으로 여당 최다선이 된 박병석 의원은 8년 만의 충청권 의장 배출을 위해 군불을 때며, 입법부 수장 자리를 차지할 경우 충청발전 모멘텀 창출과 지역 정치권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김진표 의원은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장으로 국정기조를 다진 만큼 당·정·청의 경제회복을 국회서 뒷받침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도 함께 마무리할 수 있는 ‘윈윈 전략’으로 판단하고 있다.
부의장 후보로는 5선의 이상민 의원이 도전에 나섰고, 5선의 변재일·설훈·안민석 의원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4선의 김상희 의원을 국회부의장 단독 후보로 추대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경선은 결선 투표 없이 1차 투표로 마무리하고, 후보 등록 기간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으로 하기로 했다.
국회의장과 2명의 국회부의장은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되지만, 관례적으로 의석 수에 따라 여야가 의장과 부의장 자리를 배분하고, 각 당에서 준비한 후보가 당선된다.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은 당내 최다선인 6선의 박병석 의원과 5선의 김진표 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이번 총선에서 6선 성공으로 여당 최다선이 된 박병석 의원은 8년 만의 충청권 의장 배출을 위해 군불을 때며, 입법부 수장 자리를 차지할 경우 충청발전 모멘텀 창출과 지역 정치권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김진표 의원은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장으로 국정기조를 다진 만큼 당·정·청의 경제회복을 국회서 뒷받침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도 함께 마무리할 수 있는 ‘윈윈 전략’으로 판단하고 있다.
부의장 후보로는 5선의 이상민 의원이 도전에 나섰고, 5선의 변재일·설훈·안민석 의원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4선의 김상희 의원을 국회부의장 단독 후보로 추대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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