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WHO “한국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할 시스템 갖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리는 세계보건총회(WHA)에서 기조발언을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기조발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노력과 성과 등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개방성·투명성·민주성 등 우리 정부의 방역 3원칙을 설명하고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기조발언은 영상으로 녹화돼 총회에서 공개된다.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진행된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독일 등 3개국을 언급하며 “이들 국가는 모두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에 앞서 그는 지난달 문 대통령과의 통화 당시 총회에서 아시아 대표로 기조발언을 해달라고 제안한 바 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기조발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노력과 성과 등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개방성·투명성·민주성 등 우리 정부의 방역 3원칙을 설명하고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기조발언은 영상으로 녹화돼 총회에서 공개된다.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진행된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독일 등 3개국을 언급하며 “이들 국가는 모두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에 앞서 그는 지난달 문 대통령과의 통화 당시 총회에서 아시아 대표로 기조발언을 해달라고 제안한 바 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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