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정주의 작품 속 주된 모티브는 ‘꽃’(Flower)이다. 그 중에서도 소소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꽃들을 통해 작가의 내면을 표출한다. 꽃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색채와 조형미로 그리기 보다는 건강한 생명력을 함축된 조형의식으로 승화한다.
특히 강 작가는 평화로운 풍경 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들을 그리며 마음의 안식처를 찾고 행복의 향기를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려는 의식의 확장을 꾀한다.
강 작가의 제24회 개인전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25일까지. 053-420-8015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