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7명 늘었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1천18명이다. 전날 자정 대비 27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사회 감염자 3명이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천868명, 경북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전날과 동일한 1천36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14명, 인천 5명, 경기 3명 등 수도권에서는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과 해외 입국자 검역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경기 2명, 인천·전남·검역 1명씩 등 5명을 제외한 나머지 22명은 지역 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