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움 전문취업비자 받아”
계명문화대학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2020년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지원한 외국인 유학생 2명(일본 1명, 우즈벡 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선발에는 국내 106개교에 재학 중인 51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945명이 지원해 평균 3.78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원 대비 합격률은 26.5%에 불과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월 50만원씩 10개월,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장학생에 선발된 아지즈(우즈벡·기계과 2학년) 학생은 “한국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전문대를 졸업해서 E-7(전문취업비자)을 획득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지만, 계명문화대학교는 뿌리산업 양성대학이라서 졸업 후 E-7 전문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다”라며 “GKS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입학 때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무료수업 및 사회생활 봉사 참여 지원 등 전공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다른 대학 다니는 우리나라(우즈벡) 학생들이 매우 부러워한다”고 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