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물량은 가공식품 형태
해양수산부는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정부비축 수산물 6종 6천70t을 시장에 공급한다.
17일 해수부에 따르면 품목별 공급량은 명태 3천869t, 고등어 1천99t, 오징어 313t, 갈치 463t, 참조기 279t, 마른멸치 47t 등 이다. 가격 변동 상황과 수급 여건을 고려해 물량은 조절된다.
이들 공급분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홈쇼핑에 우선 공급하고, 남는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전자입찰로 배정한다.
마른멸치와 명태, 참조기 중 일부 물량은 가공품으로 공급해 소비자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도 시장가보다 약 10~30% 낮게 책정하고, 권장가로 판매되고 있는지 현장점검도 동반할 계획이다.
황준성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위축됐지만 어한기를 맞아 일부 수산물 가격이 올라 비축 물량 방출을 결정했다”며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적당한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17일 해수부에 따르면 품목별 공급량은 명태 3천869t, 고등어 1천99t, 오징어 313t, 갈치 463t, 참조기 279t, 마른멸치 47t 등 이다. 가격 변동 상황과 수급 여건을 고려해 물량은 조절된다.
이들 공급분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홈쇼핑에 우선 공급하고, 남는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전자입찰로 배정한다.
마른멸치와 명태, 참조기 중 일부 물량은 가공품으로 공급해 소비자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도 시장가보다 약 10~30% 낮게 책정하고, 권장가로 판매되고 있는지 현장점검도 동반할 계획이다.
황준성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위축됐지만 어한기를 맞아 일부 수산물 가격이 올라 비축 물량 방출을 결정했다”며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적당한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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