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또 확진
달서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또 확진
  • 조재천
  • 승인 2020.05.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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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女…사업 관련 확진자 4명
17일 기준 국내 신규 확진 13명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대구는 1명, 경북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자정 기준보다 13명 증가한 1만 1천5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명, 경남 2명, 대구·대전 1명씩으로 집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지역 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를 앞두고 실시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사업 관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서만 4명이다. 지난 3일 80대 여성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10일과 13일 각각 70대 여성 1명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신규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 확진자 306명은 전국 21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6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자 수는 6천466명(94.1%)으로 늘었다. 지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77명을 유지했다.

경북 지역에서는 사흘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 1천368명을 유지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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