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문체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대가대, 문체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 윤부섭
  • 승인 2020.05.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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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30회 프로그램 운영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박물관에서 전통문양과 놀고 싶쥐’를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소장품인 청동거울, 기와, 도자기, 민화, 민속 유물 등을 관람하고 유물에 새겨진 문양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시해설 및 교육, 체험, 탐방, 문화유적 답사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선정돼 ‘살아있는 숨결 전통문양, 아름다움을 담아내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018년에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대학박물관 진흥사업’에도 선정돼 ‘삼성현의 고장 경산, 그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표적인 문화시설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조수정 역사·박물관장(역사교육과 교수)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박물관을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을 생활화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박물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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