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서비스업 ‘비대면’ 각광
차세대 서비스업 ‘비대면’ 각광
  • 이아람
  • 승인 2020.05.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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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보고서
코로나19로 소비 행태 변화
대면 최소화 ‘배달앱’ 인기
온라인 유통업 매출 급증도
새 비즈니스 모델 지원 필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가 차세대 서비스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산업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서비스 모델과 정책 과제’ 보고서에서 코로나19는 서비스업 전반에 피해를 줬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서비스업의 혁신을 가속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소비 행태 변화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일부 업종에서는 판매가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다.

3월 유통업체 매출은 3.3% 감소했으나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16.9% 급증한 것이 이를 대변한다.

또 외식업에서는 대면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배달앱이 해당 업종 매출액의 급격한 감소를 막아낸 것으로 분석된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 등에 따르면 대표적인 배달 앱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에서 이뤄진 3월 결제금액은 1월보다 44%가량 증가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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