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창초등학교(교장 박종두)는 교육부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 중 민간참여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 28일(화) 교직원, 교육청관계자, 민간참여부문협력자와 함께 ‘민간참여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참가자 전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했으며, 강사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여 진행되었다.

민간참여 학교공간혁신 사업은 미래 혁신교육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의 조성을 위해 학생들과 공동체가 함께 사용자 중심의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교육부 사업으로 대구에서는 수창초가 유일하게 시공테크/아이스크림 미디어(민간참여 업체)의 모델교로 선정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참여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학교공동체의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간혁신 상상력을 통한 미래교육의 이해-김태은 교육부장관 정책보조관)’의 특강을 진행하고 민간참여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단순히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사용자가 주관해 공간을 설계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고 참여와 소통, 협력을 통해 학교 공간으로 바꾸는 교육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