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식) Wee센터는 지난 5월 6일(수), 5월 11일(월) ‘꿈키움 멘토링’ 멘토단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전문성 교육을 실시했다. 꿈키움 멘토링은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밀착형 상담, 학습·진로 상담, 문화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의 정서적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부Wee센터는 5월 6일(수) 제1 서부Wee센터 교육실(팔달중), 5월 11일(월) 제2 서부Wee센터 교육실(서부초)에서 꿈키움 멘토링 멘토단(1센터 11명, 2센터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소그룹으로 나누어 멘토단 실무교육 및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멘토링의 활동 과정, 멘토의 역할 및 윤리교육, 활동일지 작성방법 등 멘토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멘토링 담당자는 효과적인 멘토링을 운영하기 위해 정기적인 사례회의 및 멘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멘토는 “청소년기를 겪으면서 깨닫게 된 나의 경험들이 멘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멘토를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황윤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나 학업적으로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멘토단이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