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면 해역 중심 시범사업
포항시는 연안 어장 환경개선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남구 장기면 모포리 동방 2~ 3마일 해역에서 남방 장기면 두원리 해역(면적 3천ha) 수심 60m 이내 해저에 침적돼 있는 폐그물을 인양 수거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시범사업은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의 협약을 통해 수협 조합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3~ 7월 자율 휴어시기에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소속 포항시 선적 동해구중형트롤 어선 2척(59t급)을 동원, 시행된다.
어장 환경개선을 통한 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어업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어업인 삶의 터전인 연안 어장에 수년간 침적돼 있는 폐그물, 폐통발 및 폐로프 등을 트롤어선에 부착한 수거용품으로 저층에서 끌어내어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장기면 어업인들이 주로 조업하는 해역을 사업시행 장소로 결정했으며, 수거 작업은 해역을 3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순차적으로 2~3일에 걸쳐 진행한다.
또 지역 어선어업인의 안전항행을 위해 주로 주간(일출 후~일몰 전)에 작업하며, 당일 수거된 폐그물 등은 해상에서 세척해 구룡포항으로 인양, 즉시 폐기물 운반·수거 업체에 위탁해 처리키로 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시는 오는 31일까지 남구 장기면 모포리 동방 2~ 3마일 해역에서 남방 장기면 두원리 해역(면적 3천ha) 수심 60m 이내 해저에 침적돼 있는 폐그물을 인양 수거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시범사업은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의 협약을 통해 수협 조합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3~ 7월 자율 휴어시기에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소속 포항시 선적 동해구중형트롤 어선 2척(59t급)을 동원, 시행된다.
어장 환경개선을 통한 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어업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어업인 삶의 터전인 연안 어장에 수년간 침적돼 있는 폐그물, 폐통발 및 폐로프 등을 트롤어선에 부착한 수거용품으로 저층에서 끌어내어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장기면 어업인들이 주로 조업하는 해역을 사업시행 장소로 결정했으며, 수거 작업은 해역을 3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순차적으로 2~3일에 걸쳐 진행한다.
또 지역 어선어업인의 안전항행을 위해 주로 주간(일출 후~일몰 전)에 작업하며, 당일 수거된 폐그물 등은 해상에서 세척해 구룡포항으로 인양, 즉시 폐기물 운반·수거 업체에 위탁해 처리키로 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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