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탁원영 소화기내과 교수가 올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19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국내 최고의 의학 관련 학문 분야 석학 단체다. 한림원 정회원은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과 SCI 등재 학술지 논문, 전문 학술 저서 등 연구 업적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출된다. 탁원영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간 질환 전문의로, 특히 바이러스성(B형, C형) 간염 및 간세포암종 치료의 석학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1999년부터 도입된 간암 고주파 열치료술은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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