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자 유치 서대구 역세권 개발 본격화
대구, 민자 유치 서대구 역세권 개발 본격화
  • 김주오
  • 승인 2020.05.19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김구기념관서 설명회 개최
하수처리장 후적지 포함 16만평
대구시가 민간의 창의적 사업제안과 투자유치를 통해 서대구 역세권 개발을 본격화 한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기업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 미래비전을 가시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민간투자를 위한 지원방안과 참여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대구 역세권 민·관공동투자구역 도시개발사업(가칭)’에 대한 사업내용, 지원방안 및 참여자격, 참여방법 및 추진일정 등 민간참여 방안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의 참여의향서 등록, 세부자료 제공, 질의답변, 제안서접수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제안대상은 서대구역 주변과 하·폐수처리장 후적지를 포함한 약 16만평(54만㎡)에 대한 개발사업이며 사업계획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 미래비전발표(지난해 9월)에서 제시된 개발방향을 중심으로 민간에서 자율적인 제안이 가능하다. 단 복합환승시설을 포함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앵커시설계획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성공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필수 반영사항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민간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역세권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로, 철도 건설, 환경개선을 포함한 적극적인 지원방안도 제시한다. 제안대상지는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신천대로와 근접한 교통요충지에 입지하고 있으며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고속철도(KTX, SRT), 광역철도, 예타면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이 정차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