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특별전 ‘만파식적’…신비한 피리가 들려주는 신라 역사
경주박물관 특별전 ‘만파식적’…신비한 피리가 들려주는 신라 역사
  • 황인옥
  • 승인 2020.05.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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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통해 어린이에 학습 유도
경주박물관-제1전시실
국립경주박물관 제1 전시실 모습.

국립경주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신비한 피리, 만파식적’을 10월 4일까지 연다.

만파식적은 우리나라 전통 관악기의 모양과 소리를 통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전설상의 피리로 이번 전시에는 ‘만파식적’ 설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만파식적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장소를 통해 자연스럽게 신라의 역사와 경주의 유적지를 학습할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된다.

8전시 안내 리플릿에는 학부모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특별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학부모를 위한 코너도 마련한다.

오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에 ‘갤러리 토크’를 진행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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