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골프 지역예선 취소
US오픈 골프 지역예선 취소
  • 승인 2020.05.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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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US오픈 골프대회 지역 예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9일(한국시간) “올해 9월 열리는 US오픈의 예선 대회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US오픈은 원래 6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9월로 미뤄졌다. 개최 장소는 미국 뉴욕주 마마로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이다.

US오픈 본선에는 156명이 출전하는데 USGA는 해마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예선 대회를 개최해 이를 통과한 약 70여명에게 본선 진출 자격을 줬다.

2019년 73명, 2018년에는 74명이 예선을 거쳐 US오픈 본선에 뛰었다.

AP통신은 “US오픈 예선 대회가 열리지 않는 것은 1924년 이후 처음”이라며 “USGA는 예선 대회 없이 출전 선수 수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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