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복지대상자에 ‘한 끼 드림’ 호평
문경, 복지대상자에 ‘한 끼 드림’ 호평
  • 전규언
  • 승인 2020.05.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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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총 3,900개 전달 예정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도시락배달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가 복지대상자 가정을 찾아 ‘안녕한 한끼 드림’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천문용)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무료급식소의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복지 대상자들에게 시행하는‘안녕한 한 끼 드림’도시락 배달 사업이 호평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아동 등 788가구이며 문경시종합복지관과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8일부터 시행해 주말을 제외하고 오는 28일까지 하루 260개 총 3천900개의 도시락을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배달한다.

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NH농협에서 후원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했다.

천문용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의 무료 급식소가 폐쇄되어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 한 끼를 걱정하는 결식아동 등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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