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등학교(교장 김종만)가 20일 3학년 첫 등교를 시작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거리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만 학교장은 수업일수가 줄어든 38명 고3학생들의 학업증진은 물론 건강을 지켜야하는 두 가지 문제 해결을 위해 고심을 거듭했다.
특히 점심시간 중 학생들의 생활거리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급식실 테이블과 좌석을 거리유지 원칙에 따라 재 배치하기도 했다.(사진)
김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