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김천, 중부선 철도·미래 산업으로 도약”
송언석 “김천, 중부선 철도·미래 산업으로 도약”
  • 이창준
  • 승인 2020.05.21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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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당선인에 듣는다-경북 김천 송언석
기업 숨통 틔워야 경제회복
주52시간·최저임금법 개선
車 튜닝클러스터 정상 추진
2만명과의 소통 ‘값진 시간’
수권정당으로서 정책 대결
환골탈태 국민 마음 얻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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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은 “중부선 철도 건설과 미래먹거리 산업을 통해 김천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4·15총선 경북 김천서 재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은 21일 “중부선(가칭) 철도 건설과 김천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자동차 튜닝클러스터 조성, 원거리 드론 전용비행장 및 면허시험장 구축, 교통안전 멀티플렉스 건립으로 김천의 도약을 이루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송 의원은 “경제와 민생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기업의 숨통을 틔워주는 것”이라며 “기업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고 근로자의 일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획일적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에 대한 개선, 투자 확대와 고용 증대를 위한 세제개편,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신문은 이날 송 의원과 인터뷰를 갖고 김천 발전 계획, 김천 시민과 소통계획, 21대 국회 활동 계획 등을 들었다. 다음은 송 의원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

“21대 국회에서도 사랑하는 고향 김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4만 5천 위대한 김천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반면 소속 정당의 정치적 상황이 매우 엄중해 마음이 무겁다. 국민의 준엄한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김천은 물론 대구경북 지역이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심하지 말고 2차 유행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코로나 이후의 경제 위기가 점점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에서 대구경북의 지역경제를 하루 속히 회복시키고 시도민의 살림살이를 챙기는데 앞장서겠다.”

-당 쇄신방향에 대한 의견

“총선 결과 보수진영은 국민들로부터 회초리를 맞았다. 미래통합당이 과거의 이미지에서 환골탈태하지 않고는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의견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국민들께 더욱 사랑받기 위해 혁신적 이미지로 다가가고, 수권정당으로서 대한민국 위기 상황 타개에 대한 대안도 제시하면서 정책대결을 펼쳐야 한다.”

-경제와 민생 어렵다. 어떻게 살려야 하나?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2백7만6천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자영업자 14만6천명이 사업을 접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취업자 수는 2천6백56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47만6천명 감소했다. 이는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올해 1분기 성장률도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인 -1.4%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수출·수입은 각각 25.1%, 15.8% 감소했고 무역수지가 99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봉쇄가 계속된다면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와 민생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기업의 숨통을 틔워주는 것이다. 기업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고 근로자의 일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획일적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투자 확대와 고용 증대를 위한 세제개편과 불필요한 규제도 해소해야 한다.

-440곳 마을회관 방문하는 등 2만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2018년과 2019년 ‘송언석의 행복버스’를 통해 김천시 관내 440곳의 마을회관을 방문하며 총 3천200㎞를 순회했다. 2만여명의 김천시민 분들께 의정활동을 보고 드리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21대 국회에서도 김천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4년 동안 김천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인가?

“중부선(가칭) 철도 건설과 미래먹거리 완성으로 김천을 도약시키겠다. 수서~김천~거제로 이어지는 중부선 철도 건설을 본격화하여 김천을 사통팔달 대한민국 교통의 심장으로 뛰게 하겠다. 김천~거제 구간은 1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며, 김천~문경 구간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래먹거리 사업은 자동차 튜닝클러스터 조성, 원거리 드론 전용비행장 및 면허시험장 구축, 교통안전 멀티플렉스 건립으로 구성된다. 자동차 튜닝은 2019년부터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이 정상 추진중이며, 드론과 멀티플렉스 사업은 금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의 첫 발을 뗐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 확보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와 함께 월례회의를 실시하여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 나가려고 한다. 이미 5월14일 첫 월례회의인 김천지역 현안사업 간담회를 실시하여 소중한 의견을 나누었다. 남들보다 한 발 먼저, 좀 더 멀리 뛰어 김천의 도약을 꼭 이루어 내겠다.”

-20대서 통과시킨 가장 의미 있는 법안과 21대 준비 1호 법안은?

“20대 국회를 통과한 가장 의미있는 법안은 ‘자동차관리법’이라고 생각한다. ‘자동차관리법’은 자동차 튜닝 전문인력의 양성 및 튜닝 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에 관한 업무와 자동차 튜닝의 안전성 조사·연구 및 장비개발에 관한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튜닝 수요에 대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의 통과로 체계적인 자동차 튜닝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과 지역 발전과 관련된 법안을 준비 중이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으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최저임금법,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등을 준비하고 있고다. 지역 발전과 관련해선 미래먹거리 산업인 드론과 관련된 법안을 준비중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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