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자 12명 발생
국내 신규 확진자 12명 발생
  • 조재천
  • 승인 2020.05.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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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명·경북 일주일째 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명대로 감소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1천122명이다. 전날 자정 기준보다 12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4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10명 발생했다. 충남 1명,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지역 누적 확진자 수 6천872명을 유지했다. 다만 이날 오전 대구 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대구시 교육청 등에 따르면 수성구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됐다. 이 학생은 지난 19일 기숙사 입소를 앞두고 받은 진단 검사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역 확진자 170명은 전국 18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확진자 27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자 수는 6천604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6.1%다.

경북 지역은 일주일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천368명이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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