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0명 늘었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1천142명이다. 전날 자정 대비 20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6천872명,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2명이 확진돼 1천37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2명, 인천 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에서만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과 경남에서도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7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서울 1명, 울산 1명, 검역 7명 등 9명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은 지역 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