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손광영(사진) 의원은 최근 제214회 임시회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관내 65개 장기요양기관에서 1천400여명의 요양보호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이용자수에 따른 공단의 청구금액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종사자의 처우가 열악하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공적보호서비스는 종사자 일자리 불안정,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질 저하 등 구조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2015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2020년 24%, 2025년에는 33% 정도가 예상되는 등 향후 장기요양기관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