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기 투입 등 ‘지원 작전’ 다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재외국민의 수가 3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귀국인 수를 이같이 소개하며 군용기를 포함한 정부의 전세기 투입, 민간항공 증편, 외국과 항공편 공유 등 다양한 ‘귀국작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윤 부대변인은 “정부는 세계 그 어디라도 한국인이 있다면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 22일 기준 103개 국가에서 재외국민 3만 174명의 귀국 지원을 했다고 윤 부대변인은 소개했다.
여기에는 현지 교민뿐 아니라 유학생이나 여행객 등도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29개국, 중남미 20개국, 유럽 17개국, 중동 14개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아세안 8개국, 북미 및 동북아 각각 2개국에서 진행됐다.
귀국 지원 방식도 군용기를 포함한 전세기 투입 식으로는 중국·일본·이란·페루·이탈리아·에티오피아 등에서 1천707명이 귀국하는 등 다양했다.
이외에도 해당 정부와의 교섭을 통한 임시 민간항공 운항(20개국 1만5천802명), 현지 공관을 통한 항공권 확보(29개국 804명), 진단키트 및 방역물품 지원항공 활용사례(9개국 2천106명) 등도 있었다.
윤 부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 정신 실천에도 앞장섰다”며 한국이 주선한 임시 항공편에 23개국 439명의 외국인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한국 국민 가운데 외국 정부가 마련한 항공기를 타고 귀국한 인원은 48개국에서 773명이다.
여기에는 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폴란드·헝가리·쿠웨이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윤 부대변인은 “정부는 세계 그 어디라도 한국인이 있다면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 22일 기준 103개 국가에서 재외국민 3만 174명의 귀국 지원을 했다고 윤 부대변인은 소개했다.
여기에는 현지 교민뿐 아니라 유학생이나 여행객 등도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29개국, 중남미 20개국, 유럽 17개국, 중동 14개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아세안 8개국, 북미 및 동북아 각각 2개국에서 진행됐다.
귀국 지원 방식도 군용기를 포함한 전세기 투입 식으로는 중국·일본·이란·페루·이탈리아·에티오피아 등에서 1천707명이 귀국하는 등 다양했다.
이외에도 해당 정부와의 교섭을 통한 임시 민간항공 운항(20개국 1만5천802명), 현지 공관을 통한 항공권 확보(29개국 804명), 진단키트 및 방역물품 지원항공 활용사례(9개국 2천106명) 등도 있었다.
윤 부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 정신 실천에도 앞장섰다”며 한국이 주선한 임시 항공편에 23개국 439명의 외국인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한국 국민 가운데 외국 정부가 마련한 항공기를 타고 귀국한 인원은 48개국에서 773명이다.
여기에는 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폴란드·헝가리·쿠웨이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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