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은 불참할 듯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 사용처 등을 두고 문제를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할머니가 25일 2차 기자회견을 연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의 기자회견 참석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할머니 측 관계자에 따르면 기자회견은 25일 오후 2시 대구 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은 이 할머니가 지난 7일 첫 기자회견을 연 장소로 당시 이 할머니는 “수요 집회를 없애야 한다. 참가한 학생들이 낸 성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 측은 기자회견 장소가 협소한 등의 이유로 참석 인원과 취재진의 질문 등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당선인의 기자회견 참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9일 대구로 이 할머니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했으며, 당시 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에게 이후 기자회견 참석을 당부한 바 있다.
이 할머니의 이날(25일) 기자회견이 ‘마지막 메시지’라고 알려진 만큼 어떤 입장을 낼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 할머니의 측근들은 구체적인 입장에 대해 입을 닫고 있는 상태다. 아울러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의연과 관련한 추가적인 의혹을 발표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이 할머니 측 관계자에 따르면 기자회견은 25일 오후 2시 대구 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은 이 할머니가 지난 7일 첫 기자회견을 연 장소로 당시 이 할머니는 “수요 집회를 없애야 한다. 참가한 학생들이 낸 성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 측은 기자회견 장소가 협소한 등의 이유로 참석 인원과 취재진의 질문 등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당선인의 기자회견 참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9일 대구로 이 할머니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했으며, 당시 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에게 이후 기자회견 참석을 당부한 바 있다.
이 할머니의 이날(25일) 기자회견이 ‘마지막 메시지’라고 알려진 만큼 어떤 입장을 낼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 할머니의 측근들은 구체적인 입장에 대해 입을 닫고 있는 상태다. 아울러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의연과 관련한 추가적인 의혹을 발표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