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보물 경매가는? ‘청량산괘불탱’ 35억 최고가
간송미술관 보물 경매가는? ‘청량산괘불탱’ 35억 최고가
  • 승인 2020.05.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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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이 소장 보물 두 점을 경매에 내놓은 가운데 이들 보물이 얼마에 팔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7일 케이옥션 경매에 출품되는 보물 284호 금동여래입상과 보물 285호 금동보살입상은 시작가가 각각 15억원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시작가는 당일 현장에서 결정된다. 국내 경매에서 주요 보물 문화재들은 얼마에 팔렸을까. 주요 경매사가 현재까지 공개한 낙찰 결과에 따르면 최고가를 기록한 보물은 ‘청량산괘불탱’이었다. 2015년 서울옥션 경매에서 32억원에 경매가 시작돼 35억2천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는 미술관을 운영하는 개인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불교 미술을 대표하는 것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크기는 가로 4.42m, 세로 9.599m다. 꽃비 속에 서 있는 건장하고 자연스러운 보살형 입상으로, 조선 영조 1년 5월에 조성됐으며 18세기 괘불의 시원이 되는 작품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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