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6개 고교 기숙사 입소생 코로나 진단 검사
문경, 6개 고교 기숙사 입소생 코로나 진단 검사
  • 전규언
  • 승인 2020.05.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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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125명 전원 음성
문경시는 관내 고등학교 6개소의 기숙사 입소생 3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개학 및 기숙사 입소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고교 3학년은 지난 20일 개학했고, 고교 2학년은 27일, 1학년은 6월 3일 등교 예정이다.

학년별 개학 일정이 다름에 따라 24일 3학년 입소생 12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마친 상황이며, 지난 25일에는 2학년을 대상으로, 6월 1일에는 1학년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진단검사를 받은 고교 3학년 입소생 125명은 전원 음성 결과를 받았다.

앞으로도 기숙사 입소생은 매일 2회(아침식사 전, 수업 종료 후 기숙사 입실 전) 발열 검사를 실시하며, 보호자 또는 방문자의 숙소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기숙사 생활중에도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이 확인된 경우에는 즉시 관찰실로 이동해 증상을 재확인한 후, 보호자에게 연락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진료·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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