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봄철 농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과 DGB대구은행대학생홍보대사 등 80여명은 이날 경산시 남천면을 찾아 복숭아 적과, 포도 순치기 등의 농촌 일손을 도와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덜었다. 또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농산물 판매와 유통의 어려움으로 수입이 줄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역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경산시 백천사회복지관(관장 성민스님) 등의 4곳에 기부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