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음료 ‘안동 발효 흑초’ 나왔다
건강 음료 ‘안동 발효 흑초’ 나왔다
  • 지현기
  • 승인 2020.05.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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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88종합식품 개발
약용·복합추출 발효액 숙성
혈전증·당뇨 등 탁월한 효능
안동발효흑초흑초환
안동 발효 흑초·흑초환.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과 천연물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음료 ‘안동 발효 흑초’와 ‘안동 발효 흑초 골드(흑초환)’가 개발·시판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88종합식품(대표 박무순)이 공동 개발한 흑초와 흑초환은 약용과 식용 천연물 복합 추출 발효액을 활용한 제품으로 혈전증, 당뇨 등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건강 기능성 음료이다.

식초의 왕이라고 불리는 흑초는 체내의 산화물질에 의한 DNA 손상을 막아 항암, 항산화, 면역력 증강, 피로회복 등의 효과뿐 아니라,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고 몸의 저항력을 길러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발된 흑초와 흑초환은 약용과 복합추출 발효액을 숙성한 제품으로 필수아미노산과 고초균이 풍부해 질병예방은 물론 건강증진 등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기능성 음료이다.

㈜88종합식품 박무순(74) 대표는 지역약용과 천연추출 발효액을 활용해 항혈전, 항당뇨 등 다양한 효능을 입증해 특허청에 특허출원 4건과 상표출원 4건을 해 놓은 상태이다.

박 대표는 “지역의 우수 한약재와 식용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 인증을 받아 항암 기능식품으로도 개발해 특허 출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김후자 미래농업과장은 “지역약용과 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역 농산물과 약용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 발효 흑초’와 ‘안동 발효 흑초 골드(흑초환)’은 현재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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